코로나19로 드러난 편파적인 보도 형태와 이단프레임
모든 국민은 누구나 법이 보장하는 내에서 자유로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언론(신문, 통신등 정기간행물 발행과 방송) 또한 법 안에서 자유가 보장 됩니다.
하지만 누구든 그 발언에 크고 작은 책임이 따릅니다.
언론의 말은 영향력이 큰 만큼 그 책임이 개인보다 클 것입니다.
언론이 공정해야 하나 어느정도 성향을 가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중립적이지 않고 사회에 공포나 혐오를 조장한다면 민주주의적 가치에 충돌 됩니다.
게다가 극단적이고 심히 편파적이라면 그것은 이미 정상적인 언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각 언론사들에서는 엄청난 정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그 정보들이 2차 3차의 가공을 거쳐 인터넷 상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기사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고, 강한 전염성이 특징인 코로나 19의 공포심리 때문에 각 언론사들의 속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상에 각종 가짜뉴스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공중파 방송에서 조차 확인이 덜 된 가짜뉴스를 보도하고, 다시 정정 보도를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니 신문사들은 말할 것도 없이 속보 경쟁에만 몰두하고 진위 확인도 덜된 기사로 국민의 불안을 더 키운 셈 입니다.
기사가 루머로 확인돼 비난을 받자 모 신문사에서는 마땅히 해야할 정정 보도 없이 은근슬쩍 내용 수정으로 떼우는 일조차 있었습니다.
이에 선거기간이 되니 각종 여론몰이(언론플레이)를 하기 위한 기사가 난무했고, 2020년 2~4월은 어느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를 그런 혼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혼란을 틈타 공익성과 공정성을 잃고, 자극적인 기사 일색으로 여론 몰이를 한 언론도 보였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공적인 신문과 방송에서 신천지를 이단으로 낙인 찍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자협회보는 “특히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체에선 ‘이단’이란 용어를 기사에 지속 사용하고 있다”며
“해당 용어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 공화국의 가치와 충돌한다”고 이 부분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기사에 이단이라는 표현을 반복 사용하여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을 형성하게끔 만든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신천지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보였습니다.
코로나 19에 관련한 기자회견장에서 연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던진 곳도 같은 신문사 였습니다.
신천지에 이단 프레임을 씌우는 대표적 신문사는 바로 기독교방송인 CBS의 자회사 노컷뉴스와 기독교 관련 매체인 국민일보 입니다.
이런 태도에 대해 기자협회보는 “교인들만을 위한 매체가 아니라 포털 등 공론장에 (이단 등의 용어를 사용해) 보도를 낸다면 더더욱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을 받기 쉽다”며 “사회적 낙인’을 찍는 보도가 다수 잇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CBS는 지난 2월부터 신천지 관련기사 작성 시 “최소한 첫 문장에서 ‘이단’ 표시”를 해야 한다는 방침을 구성원에 공유했다고 합니다.
기사의 사실여부, 그리고 내용여부와 관련없는 이러한 태도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쓰는 기사가 얼마나 신뢰가 갈지 의문입니다.
또한 이런 태도가 기사에 반영되어 사회 공포와 혐오를 조장하므로 이것이 바로 여론몰이(언론플레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무시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노컷뉴스는 과거부터 기득권 세력의 입이 되어 신천지에 이단프레임을 씌우는 데 앞장서는 대표적 언론사 입니다.
노컷뉴스는 이미 잦은 오보, 자극적인 제목, 확인되지 않은 허위기사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코로나 19로 수많은 기사들이 올라온 가운데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기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았습니다.
노컷뉴스의 신천지 언급 보도량은 2,076건으로 타 신문사에 비해 월등히 많았습니다.
또한 기독교관련 매체인 국민일보도 1310건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일보의 결과는 종합일간지 중에서 최대라 볼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YTN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신천지 관련 YTN의 보도 건수(1875건)가 연합뉴스TV(1003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YTN의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를 진행하는 앵커가 CBS 출신이라 나온 결과같다는 시선도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10일 네이버 뉴스 검색창에서 ‘이단 신천지’ 키워드로 노컷뉴스 기사를 검색한 결과 2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099건의 기사가 검색 (이미지 출처: 네이버 뉴스 검색창 캡처, 천지일보)>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뉴욕타임스에 올린 기고문에 이 같은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나라의 언론의 문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신천지가) 이단이라 불리는 것과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비난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대중과 언론, 일부 정치인이 사실상 두려움과 혼란 또는 정치적 편의상 이 두 혐의(신천지의 이단 프레임과 코로나 19문제)를 동일시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는 4.15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인들이 신천지에 강경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신천지 지도부를 ‘의도적인 살인자’로 검찰에 고발한 정치인은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었는데,
이는 권한을 얻고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인 듯 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참고 기사 출처 : 천지일보 https://bit.ly/3b1rbDV
무엇이든 잘잘못에 대한 정확한 비판은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단 프레임을 씌워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것이 누구이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아야 할 것입니다.
언론은 사실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보도할 의무가 있고, 국민는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시민 의식 수준은 높다고 생각 됩니다.
언론을 이용한 여론몰이(언론플레이)를 멈추고, 바른 시각에서 언론인 다운 표현을 사용하여 진실만으로 보도해야 할 것입니다.
말은 사람을 죽이고 살리기도 한다는 것을 우리는 그동안 많이 봐왔습니다.
부디 언론은 그 역할과 책임을 통감하고, 순기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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