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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곰손이/훈훈한 세상이야기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천지 2차 혈장 공여 소식

벌써 반년이 넘도록 전 세계는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고, 증상 발현 시 엄청난 통증과 회복 이후 후유증도 큰 질병입니다.

 

 

처음 중국 우한에서 발병하여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 나갔으며, 수많은 감염자와 다수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코로나19는 감염된 후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 발현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무증상 감염자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로나 19의 가장 대표적 증상은 고열입니다.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어 잠을 잘 수도 없다고 합니다.

그 외에 기침과 호흡곤란, 폐렴 증상 및 권태감이나 인후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는 다른 질병과 구분이 되지 않아 뒤늦게 코로나 확진을 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순 감기와 독감, 코로나 19는 증세 차이가 있으나 워낙 다양한 코로나 증상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시 모든 밀접 접촉자, 그리고 집단 발생 시 같은 동선 및 공간에 있었던 사람은 단체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집단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았던 사람들이 무증상 확진자로 확인되고 있는 추이입니다.

 

 

코로나 치료는 아직 이렇다 할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상황에 맞는 대증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혈장 치료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혈장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혈장 치료제 개발은 코로나19 회복자들의 혈장이 많이 필요한 연구입니다.

 

 

회복자의 혈장을 구하기 어려워 연구가 쉽지 않다는 소식에 기꺼이 혈장 공여를 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들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중 많은 수가 올 2~3월에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께 근심,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 기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꺼이 나선 것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미 지난 7월 중순에 1차로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409명이 참여하였고, 개별적으로 219명이 동참하면서 628명이 혈장 공여를 하였습니다.

 

 

이번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들의 2차 혈장 공여는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됩니다.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간(주말 제외) 1,100명의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님은 성도들의 헌신적인 혈장 공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혈장 공여를 적극 권장하였습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금까지 방역에 적극 협조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19가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수선한 시기지만 이렇게 훈훈하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개인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의 전염을 예방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이번 혈장 공여가 빠른 치료제 개발로 이어져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