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시작된 지 이제 2개월이 지났습니다.
새해에 힘찬 시작과 더불어 뭐든 활기차야 할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게 멈춰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봄이 와서 날씨는 점점 풀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조속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0년 3월 2일 신천지 예수교회는 현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님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라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지난 17일 환자 발생과 동시에 18일 전국의 모든 신천지 모임 가능한 장소를 폐쇄했습니다.
이는 확진자 발생 장소뿐 아니라 다른 곳도 방역 차원에서 폐쇄한 빠른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많은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악의적으로 신천지를 비방하고,
혼란한 틈을 타 가짜 뉴스를 전파하며 신천지에 대한 마녀사냥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다수의 신천지 성도들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어떤 것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 일시: 2020년 3월 2일(월) 오후 3시
▶️ 다시보기 시청 주소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기자들의 질문에 앞선 입장 발표에서 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님은
모든 국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정부에 모든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신천지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것에 관련하여 고의는 아니지만 신천지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고한다는 말과 함께
힘닿는 데까지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과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의 문제는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큰 재앙이기 때문에 한 마음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이 일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은 코로나19를 막는데 급급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당일 기자회견 할 장소를 승인을 받았으나 번복되어 결국 야외에서 기자회견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은 장소가 야외가 된 부분을 기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현재 모든 장소를 폐쇄하며 일할 사람도 부족한 상황이라 손발이 귀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있어진 각종 언론보도 및 오해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하며,
특히 전 성도와 교육생 명단에 대한 오해가 있었음을 정확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최근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명단 누락 오해가 발생한 이유는 주소지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지자체와
활동지와 예배 장소를 중심으로 행정 정리가 되어있는 신천지 예수교회와 기준이 달라서 생긴 것이었으며,
누락이나 은폐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신앙 단체일 뿐 행정기관이 아니기에 개개인의 직접적인 확인을 통해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해외 출입국 여부나 개인 주소 등 변경된 정보에 대해서 직접 대상자에게 확인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 부분도 최선을 다해 확인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해왔다고 했습니다.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우한에 교회가 있는지 여부와 국내로 우한 성도가 입국했는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신천지 예수교회는 먼저 교회에 대한 기준은 120명 이상이면 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우한에는 357명의 성도가 있어 편의상 교회라 지칭하나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이다 보니
중국 종교 사무 조례에 의해 2018년 6월 우한 예배당은 폐쇄되었으며
따라서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없고, 예배가 온라인으로 진행됨을 밝혔습니다.
중국 특성상 한국에서 파견된 인원은 없고, 모두 중국인으로 이뤄진 교회이며, 라오스 국적 성도가 한 명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12월 이후로 입국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입국 여부는 법무부 출입국 사무소에서 파악 중이므로 방역당국의 역할이며, 협조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각종 추측성 기사와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인해 신천지 성도가 죽음까지 내몰린 일이 발생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신천지 성도라 해서 죽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종교문제 가족문제로 치부하며 벌써 3명 이나 타의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도 가짜 뉴스를 전파하여 국민에게 분노와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과 그에 휩쓸리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들 또한 국민으로 코로나19의 피해자이며,
코로나19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문제가 되었는지 확실히 규명하여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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