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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곰손이/눈을 즐겁게

대전 식장산 전망대의 낮과 밤 (야경이 좋은 식장산)

대전 야경 명소라고 하면 식장산 전망대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식장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식장산 전망대에 올라가 대전 시내를 내려다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전망대 바로 앞까지 차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래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어요.

그래도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이용하여 산을 올라갈 수 있다는 게 좋아요.

 

 

식장산 전망대는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자주 가는데요, 낮에 갈 때와 밤에 갈 때는 완전 분위기부터 달라요.

맑은 날 낮에 방문한 식장산 전망대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밤에 들린 식장산 전망대 야경은 누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어요.

 

 

식장산 전망대로 걸어 올라가는 길은 데크로 잘 되어 있어요.

주차장부터 올라가는 도로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에는 차량을 통제하는데, 주말이나 밤에는 열어놓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망대 앞으로 올라가면 주차할 공간이 별로 없어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해요.

 

 

걸어서 올라가면 멋들어진 지붕을 가진 전망대 건물이 나와요.

밤에 야경을 보는 사람들이 찾아오니 트럭을 이용한 이동식 간이매점도 열려있네요.

매점에는 계란, 어묵탕, 쫀디기 등 간식거리를 팔고 있어요.

그리고 2~3개의 테이블을 두어 간식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있어요.

또 화장실도 바로 앞에 있어서 불편하지 않도록 조성되어 있어요.

 

 

전망대 건물 아래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을 볼 수 있고, 아래쪽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도록 안내판과 함께 되어 있어요.

 

 

이건 전망대를 낮에 왔을 때 사진이에요.

빛이 너무 들어와서 환하게 찍혔어요.

지붕 색상이 곱고 운치 있어요.

 

 

전망대 앞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놓여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전망대 기둥은 12개의 십이지를 조각해 놓았더라고요.

 

 

내 띠는 어디 있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같은 장소를 밤에 오면 색다른 느낌이에요.

밤에 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밤에 올라가 본 식장산 전망대예요.

환한 조명을 받아서 색감이 더욱 뚜렷하게 보여요.

전등도 격자무늬로 되어있어 세심하게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밭의 해오름이라는 글이 적힌 판이 걸려 있어요.

식장산은 이렇게 전망대에서 전경을 보는 것도 멋지고, 밤에 야경을 즐기기에도 사랑받는 장소예요.

하지만 등산하기에도 적당한 산이라고 생각돼요.

너무 높지도 낮지도, 험하지도 않아서요 

 

 

낮과 밤에 바라보는 대전의 모습은 색다르네요.

경치를 바라보면서 대전역은 어디인지 옥천가는 도로는 어디인지 찾는 재미도 있어요.

진짜 야경이 아름다운 식장산 전망대예요.

 

 

요즘같이 답답한 게 많은 시기에 이렇게 탁 트인 광경을 보며 마음을 시원하게 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인 거 같아요.

마음이 넓어지면서 고민도 잠시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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