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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곰손이/달콤한 이야기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을 땐 설빙 배달 서비스

저녁을 먹고 나니 디저트가 먹고 싶어 졌어요.

하지만 밖에 나가기 귀찮아요.

그럴 땐 설빙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보아요.

 

 

치킨이나 피자 같은 식사 종류는 많이 주문해 봤지만 디저트 종류를 주문하긴 처음이에요.

배달 어플을 이용하여 주문하고 나니 배달시간이 50분이라고 떴어요.

생각보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길래 취소해야하나 싶어서 전화를 해봤어요.

 

그런데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시고 30분 이내로 갈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시네요.

좀 기다려서 먹기로 했어요.

다음에는 식사 시작할 때 주문해 놓는다면 식사하고 딱 후식 시간에 맞게 올 것 같아요.

 

 

어플을 이용하니 좋은 점은 이벤트도 많다는 것이에요.

설빙은 주문할 때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귀여운 미니 붕어빵을 주는 이벤트를 했어요.

 

 

미니 붕어빵이 정말 작아요.

제 손이 큰 편이라 붕어빵이 너무도 작아보네요.

봉투를 여니 고소한 냄새가 퍼지면서 군침이 도네요.

 

 

밥을 배불리 먹고 입가심 후식을 주문한 건데, 붕어빵을 보니 요게 도 입으로 들어가네요.

귀엽고 앙증맞은 슈크림 붕어빵이에요.

붕어빵 머리부터 먹느냐, 꼬리부터 먹느냐의 논쟁은 오랜 기간 아직도 있어온 논쟁이에요.

 

 

저는 머리부터 먹는데, 머리부터 먹으면 속 크림과 빵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좋아요.

꼬리부터 먹으면 꼬리의 바삭함을 먼저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하긴 어디서부터 먹든 붕어빵이 맛있으면 그만이죠.

 

 

붕어빵 먹느라 외면한 망고 치즈 빙수를 개봉해 보아요.

또 서비스로 온 것인 망고 스틱이에요.

연유는 요렇게 따로 포장되어 와요.

 

 

샛노란 망고가 듬뿍 들어있고, 치즈 큐브도 많이 보여요,

설빙의 매력은 얼음도 맛있는 얼음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망고 치즈 빙수 위에 아이스크림도 올려 주네요.

 

 

매장을 방문하면 예쁜 빙수 그릇에 맛있는 얼음, 치즈, 망고, 아이스크림 순으로 올려 주겠지만

포장 용기에 담다 보니 예쁜 모양은 일단 포기해야 해요.

하지만 꾹꾹 눌러 담아 준 듯이 양이 넉넉하네요.

 

 

빠른 배달로 전혀 녹지 않고 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망고와 한 입, 치즈와 한입, 아이스크림과 한입 씩 먹다 보니 금세 먹게 된 망고 치즈 빙수에요.

가까운 곳에 설빙이 있다면 맛난 빙수 배달해서 드시면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이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