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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곰손이/훈훈한 세상이야기

신천지 자원봉사단 방역 봉사, 추석 앞두고 전국적으로 진행

올해 2020년 추석 풍경은 예년과 많이 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지역 간 이동 자제에 힘을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효자는 (고향에) 옵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명절이기도 합니다. 

 

 

추석 명절 동안 집콕하며 여가를 즐기거나 가까운 나들이 정도만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국민 모두의 노력이 모여 방역에 힘쓴 명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절에 혹여나 있을 여러 위험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편안히 쉴 때 자신은 쉬지 못하고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항상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방역 빛 소독 봉사도 있었습니다.

이번 전국적인 방역 및 소독 봉사를 진행한 단체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지역 상권에서 방역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국적인 방역 및 소독 봉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총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단체로 혈장 공여를 한 바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시기에 혈장 치료제 개발을 돕고자 신천지 대구교회가 나선 것입니다.

총 2회에 걸쳐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1,646명이 혈장 공여를 완료했으며, 치료제 개발까지 필요시 혈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3~4시간 소요되는 혈장 제공을 위해 직장인들은 휴가나 반차를 내고 참여하였는데, 혈장 제공자에게 지급하는 20만~30만 원가량의 교통비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신천지 성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주고,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였습니다.

 

 

이번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방역 및 소독 봉사 또한 유행 초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에 대한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 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는 약속드리며, 누구 보다도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 전 행해진 방역 및 소독 봉사는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었고 전국 각 지역 상권 및 다중이용시설 3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 봉사가 필요한 상권 및 시설이 등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 종식까지 방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명절 풍경도 바꿔버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필요한 지금,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코로나19가 종식될 날이 머지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리고 밤낮없이 수고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