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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곰손이/맛있는 이야기

찬바람 부는 월동준비엔 오리백숙이 제격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에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고, 그 전에는 생각보단 춥지 않았던 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몸보신 겸 오리 백숙을 먹기로 했어요.

 

 

오리백숙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잔치집 식당이에요.

잔치집 식당의 모든 음식들은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이라 먹고 난 뒤에도 속이 참 편해요.

오리백숙뿐 아니라 다른 음식을 먹기 위해서도 자주 찾는 곳이에요.

 

 

추가된 메뉴와 사장님의 음식 솜씨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저는 몸보신을 하러 왔기 때문에 미리 오리백숙을 예약해 놨어요.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반찬 및 오리백숙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했어요.

게다가 김치만 먹어봐도 솜씨를 알듯 반찬도 일품이에요.

 

 

오리백숙은 이미 다 익힌 상태지만 다시 한번 펄펄 끓이기 위해 불을 켜놓고, 

반찬을 하나씩 먹어보았어요.

특히 아삭 거리는 돼지감자 장아찌가 맛있어요.

잔치집 식당에 올 때마다 잘 먹는 반찬이에요. 

 

 

요렇게 오리백숙 위에 피를 맑게 해 준다는 부추를 올려줘요.

부추는 너무 익으면 흐물거리면서 질겨지기 때문에 적당한 상태에서 건져주면 좋아요.

 

 

사진이라 그릇이 비교가 안되는데, 실제 오리백숙 냄비가 엄청 커요.

오리가 닭보다 크다는 걸 오리백숙을 먹을 때마다 실감하네요.

 

 

찰밥도 주시는데 양이 꽤 많아요.

오리백숙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초반에 가져다주세요.

이게 또 별미라 자꾸 손이 가서 꽤 많은 양인데 다 먹었어요.

 

 

오리백숙에서 가장 먼저 집은 다리예요.

통통하니 그릇에 다 안 들어갈 만큼 끄네요.

닭과 달리 오리백숙은 좀 더 쫄깃한 식감이에요.

그래서 오리백숙을 먹을 땐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해요.

 

 

오리백숙 고기랑 찰밥이랑 부추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정말 신나게 오리백숙 고기를 먹었네요.

잔치집 식당에서 건강한 오리백숙을 먹고 나오니 배도 든든하고 추위도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잔치집 식당은 반대쪽 입구에는 전을 만들어 파시기 때문에 입구가 두 개로 나뉘어 있고,

이 쪽으로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맛있는 전을 바로 부쳐서 주세요.

전도 정말 맛있어요.

 

 

기회가 되시면 잔치집식당 방문하셔서 맛있고 든든한 식사도 하시고,

오리백숙으로 몸보신 하셔서 2020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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