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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곰손이

맛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최고인 메이웨이 차이나

지인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대전 지족동에 위치한 메이웨이 차이나에요.

저는 처음 방문했는데, 점심때라지만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일단 입구부터 중식당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보이네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오늘의 추천 메뉴가 눈에 띄어요. 일단 요리류라서 가격대가 점심에 먹기엔 후덜덜...

잡탕밥도 15,000원이면 좀 비싸다는 느낌도 있네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들어가자마자 저를 놀라게 만든 분수예요. 실내에 떡하니 자리 잡고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 분수를 보면서 카메라를 켜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시계 하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네요. 정말 취향저격 시계예요. 바닥 문양도 그렇고 인테리어를 많이 신경 쓴 모습이 보여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저 멀리 장식장에 전시된 장식 품들과 갖가지 유리잔 등, 조명과도 잘 어울려요.

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저희는 룸으로 들어갔어요.

룸에 걸린 액자와 장식 소품들이에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자리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기본 세팅 모습이에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곳이에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중식당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향긋하고 따뜻한 차가 나왔어요. 식전 한 모금 마셔서 배고픔을 달래 보아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기본 반찬이에요. 여느 식당들과 비슷하죠.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제일 먼저 삼선볶음밥이 나왔어요. 노란 빛깔이 꽤나 예뻐요

통통한 새우를 보는 순간 침이 꼴깍하고 넘어갔지만 배고픈 일행들의 원성을 뒤로하고 일단 먼저 한 컷 찍어보았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짬뽕이에요. 건더기가 큼지막하고, 국물도 굉장히 진하네요.

게다가 깔끔한 맛에 살짝 매콤해서 엄청 매운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운 맛이에요.

하지만 매운걸 못 먹는 저는 딱 알 맞춤이에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쟁반짜장이 나왔어요. 오이채가 올라간 쟁반짜장은 불맛도 나면서 해물도 가득해서 정말 맛났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손님이 많아서 대기하고 기다렸던 저희에게 서비스로 주신 꽃빵과 고추잡채예요.

저는 고추잡채도 좋아하는데 이게 꽃빵에 싸서 먹으면 별미죠. 하지만 덮밥으로 먹어도 고추잡채는 맛있어요.

<대전 지족동 맛집 메이웨이 차이나(중식당)>

후식이 나왔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에 달달한 빵이에요.

식후에 커피와 아이스크림 중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만장일치로 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기다렸다가 먹었던 터라 맛없으면 아쉬울 뻔했는데 정말 맛있는 점심이었네요.

지족동(노은3동)을 방문하실 기회가 있다면 한 번 꼭 들려서 식사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