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하면 선사 항아리 보쌈, 맛난 보쌈을 먹어보아요

이른 저녁 보쌈을 먹으러 갔어요.

따끈한 보쌈에 매콤 시원한 김치를 곁들어 먹으면 한 주간의 피로도 싹 가시지요.

그래서 보쌈 맛집인 항아리보쌈 선사점을 방문했어요.

 

 

항아리 보쌈 특유의 정감 넘치는 인테리어예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 한적하고 좋네요.

 

 

저희는 보쌈과 파전, 비빔 쟁반국수를 주문했어요.

역시 보쌈에는 쟁반 국수가 제격이죠.

잘 익은 파김치가 맛이 좋네요.

 

 

기본적인 상추와 풋고추가 나왔어요.

하지만 보쌈은 상추쌈보다는 보쌈김치와 제대로 어울리죠.

 

 

콩나물이 들어간 된장국이에요.

가볍고 구수한 된장국이 식전 입맛을 돋우네요. 

 

 

본격적인 보쌈 먹방 전에 파전을 먼저 먹어보아요.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오징어가 많이 보이네요.

적당한 두께로 잘 부쳐진 파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요건 파전과 함께 찍어 먹도록 나온 간장이에요.

 

 

쟁반 비빔국수도 나왔어요.

야채도 듬뿍 곁들어 나와서 시원해 보이네요.

쟁반국수 중짜리를 주문했는데 양이 꽤나 많았어요.

다른 메뉴와 함께 먹으면 4명이서도 넉넉히 먹을 양이에요.

 

 

메인 메뉴인 항아리보쌈이 나왔어요.

항아리보쌈의 모든 음식은 항아리 옹기에 담겨 나와서 진짜 맛있어 보여요.

이건 보쌈 중짜리에요. 김치를 두 번 자른 상태에요.

 

 

보쌈김치도 맛있지만 무김치가 진짜 취향 저격이에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으로 무친 무김치를 열심히 먹다 보니 굴도 보이더라고요.

진짜 이건 싸 달라고 하고 싶었어요.

 

 

진짜 보쌈 먹을 줄 안다면 비빔 쟁반국수와 먹어야죠.

요렇게 저렇게 실컷 보쌈을 즐겨보아요.

 

 

항아리보쌈의 또한 매력 포인트는 점심특선이죠.

기회가 되신다면 보쌈과 국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도 꼭 드셔보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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