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베스타에서 열린 지인의 돌잔치에 다녀왔어요.
40~5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룸을 빌려서 돌잔치를 진행했어요. 베스타는 이런 룸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저기서 돌잔치나 행사를 하는 룸들이 보였어요.
전복, 새우 등 제 입맛에는 안 맞았으나 에피타이져로 입맛을 돋우기엔 상큼하네요.
여려가지 회랑 멍게, 개불도 있었는데 대체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접시가 허전할까봐 새우튀김 두 개를 같이 가져왔는데 노르스름한 게 고소하고 맛났어요.
배불리 먹어서 내일까지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은 베스타 식사 후기였어요. 다음에 또 방문의사 100%인 뷔페였어요.
돌잔치 장소가 대전에서 유명한 베스타 뷔페라는 소리에 고민 없이 달려간 돌잔치네요.
저는 베스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큰 기대를 안고 갔어요. 베스타는 평소 맛있고 고급스럽기로 소문난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40~5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룸을 빌려서 돌잔치를 진행했어요. 베스타는 이런 룸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저기서 돌잔치나 행사를 하는 룸들이 보였어요.
베스타가 일단 고급 뷔페인 만큼 스테이크를 구워주는데 줄이 길더라고요. 그래서 에피타이져로 나온 해산물부터 시식하기로 했어요.
전복, 새우 등 제 입맛에는 안 맞았으나 에피타이져로 입맛을 돋우기엔 상큼하네요.
커다란 접시에 잘 구워진 새우가 소스를 머금고 올라가 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새우 아래엔 콩 요리가 있었는데 콩은 좀 남긴 건 안비밀.
이건 양송이 스프에요. 스프 그릇에 빵으로 덮여져 있어서 빵을 뜯어서 스프에 넣어서 적셔 먹는 건데 의외로 빵을 뜯어내는 과정이 어렵고 빵 부스러기가 떨어져 전체적으로 지저분해졌어요.
가리비회와 각종 초밥이에요. 저는 초밥을 무지 좋아하는데 베스타의 초밥은 맛있었어요. 밥이 좀 꼬들거리긴 했지만 입맛엔 무리 없을 정도에요.
여려가지 회랑 멍게, 개불도 있었는데 대체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모히또를 한잔 가져왔어요. 상큼하고, 씁쓸하고, 시원 달콤한 것이 딱 모히또 본연의 맛이네요. 좀 달달한 모히또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3가지 부위의 스테이크를 구워주는데 저는 부채살 스테이크를 받아왔어요. 사람이 많아지는 시간에는 스테이크는 줄을 서야 하더라고요.
접시가 허전할까봐 새우튀김 두 개를 같이 가져왔는데 노르스름한 게 고소하고 맛났어요.
크게 썰어 한입 했어요. 살짝 핏기가 도는 게 보이시나요? 맛도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뷔페다보니 고급 스테이크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중간은 되는 듯해요.
딸기 철이다 보니 딸기요리가 꽤나 많았는데 그 중 하나인 크레이프에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레이프라 먹기에 좋았어요.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맛은 정말 별로인 디져트에요. 제 입맛에는 불가능한 디저트에요. 다시는 안 먹을듯해요.
딸기 무스케잌, 딸기 타르트, 딸기 모찌에요. 특히 딸기 타르트에 금박이 올라간걸 보고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요건 딸기 크렘뷜레라는 건데 예전에 고급 커피 전문점에 갔다가 먹은 기억이 있어요. 윗부분만 설탕을 녹여 굳힌 느낌이 나는 디저트에요.
들어갈 땐 몰랐는데 나오는 길에 베스타는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보이네요. 뷔페는 많은 음식이 남는데 그건 어떻게 처리할까 궁금하네요.
배불리 먹어서 내일까지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은 베스타 식사 후기였어요. 다음에 또 방문의사 100%인 뷔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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