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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곰손이

복합터미널 인생맛집 다울아띠에서 푸짐한 식사

오랜만에 대전 복합터미널에 놀러 갔어요.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네요.

대전 복합터미널에 오면고민 없이 가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복합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다울아띠에요.

제 인생 맛집이라고 할 수 있죠.

이른 저녁이라 북적대지 않는 이런 저녁시간을 좋아해요.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다울 아띠 간판은 멋스런 검은색이에요.

복터에서 조금 내려오다 보면 버스정류장 쪽에 있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식사 메뉴도 있고 안주거리도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복터 맛집 다울아띠 내부 모습이에요.

분위기가 대박이네요.

요즘 날이 좋아 이렇게 창문을 열어 놓으면 정말 운치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에요.

SNS 이벤트도 하는데 음료수나 생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저는 오늘 차를 가져와 아쉽게도 생맥주는 패스예요.

하지만 다울아띠는 치킨도 워낙 맛있어서 먹다 보면 생맥주를 찾을 수 밖에 없어요.

예쁜 내부 인테리어예요.

 

복터 맛집 다울아띠는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이렇게 메뉴가 많은데 실제로 시켜서 먹어보면 허술한 음식이 하나도 없다는 게 대단해요.

파스타를 튀긴 거예요. 바삭하고 고소해요. 수프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수프에요.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에요.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식전에 딱 좋네요.

평소 어딜 가도 샐러드는 잘 주문하지 않지만 다울아띠에서는 이걸 꼭 먹어야 해요.

불갈비 구운 버섯 샐러드예요. 

누가 고기고 누가 버섯인지 모를 정도로 고기와 버섯 둘 다 너무 맛있어요.

버섯과 불갈비와 야채를 소스와 딱 먹으면 입맛도 돋우고 고소하고 상큼하고 꿀맛이네요.

데이트 시 주문하면 센스 대박~ 3000만큼 사랑해를 받으실 수 있어요.

수제 돈가스와 후렌치 후라이 메뉴예요.

오늘은 술을 못 마신다는 말에 사장님께서 밥도 넉넉히 주셨어요.

다울아띠 사장님은 미모와 인심을 겸비하신 분이에요.

바삭하게 잘 튀겨진 감자튀김을 케첩과 함께 챱챱챱 먼저 맛봐요.

곁들인 샐러드도 맛있네요.

수제 치즈 돈가스를 슥슥 썰어서 고소한 치즈와 풍부한 고기를 맛보아요.

언제 먹어도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모두가 맛있긴 힘들 텐데 다울아띠 대단하네요.

마지막으로 해물라면을 주문했어요.

깔끔한 마무리에 이만한 메뉴가 없을 거예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은 속 까지 시원한 맛이에요.

작은 꽃게도 들어 있어요. 한 젓갈 호로록 먹으면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식감이 좋아요.

대전 복합터미널에 오면 꼭 들리는 인생 맛집 다울아띠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나오는 길에 한번 다시 찍어 보았어요.

저녁이 되어 제법 사람이 많이 왔네요.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복합터미널을 한 번 둘러보고 집에 갔어요.

밤이 되어 야경도 그럴싸해 보이네요.

대전 복합터미널에 오시면 맛집 다울아띠에 들러서 친구들과 한 잔 하며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