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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하는 곰손이

이것이 바로 깔끔한 피자, 반올림 피자샵 판암가오점

오랜만에 언니네 놀러 갔어요.

놀다 보니 출출해서 피자를 시켜 먹었지요.

원래 느끼함 때문에 피자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곳이라며 시켜주었어요. 

 

 

바로 반올림 피자샵 판암 가오점의 피자에요.

특히 소보루 빵이 맛있다며 주문해 주었어요.

피자가 도착하자마자 눈에 확 띄는 포장이 보이네요.

 

 

요즘 대세인 박나래 씨가 모델인가 봐요.

피자가게 이름이 반올림 피자샵인 이유가 가격은 내리고, 맛을 올린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반올림 피자샵이에요.

 

 

저희는 세트로 주문했기에 파스타와 버펄로 윙이 함께 왔어요.

하나하나 박스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달되어 왔네요.

 

 

먼저 스파게티를 열었어요.

불어버리면 맛이 없으니 먼저 손이 가게 되네요. 

고소한 치즈 냄새와 토마토소스의 상큼한 향이 확 올라오네요.

 

 

힘차게 떠서 먹어요.

저는 일단, 호불호는 있지만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라 뭐든 잘 먹긴 해요.

대부분 피자집의 스파게티는 먹었을때  크게 만족하는 경우가 없어서 기대 없이 먹어보았어요.

그래도 꽤나 괜찮은 맛이었어요. 소스도 많았고요.

 

 

버펄로 윙이 5개가 왔어요.

사람은 4명인데 윙이 5개라 손님이 제가 하나 더 먹었어요.

윙은 언제나 맛있죠.

 

 

반올림 피자샵의 자랑인 수제 갈릭소스예요.

원래 창업하시는 분은 수제 소스를 개발해서 만들어 판매했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고요.

하지만 가맹점인 가게들은 그 소스를 받아서 쓰겠구나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며 소스 맛을 보았어요.

갈릭 소스가 맛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반반 피자로 치즈 피자와 불고기 피자예요.

그리고 도우를 소보로로 변경했어요.

토핑이 가득 올라간 반올림 피자샵의 반반 피자예요.

맛있는 냄새에 참지 못하고 얼른 먹어보아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피자를 양보하기 위해 먼저 불고기 피자를 먹었어요.

불고기가 엄청 많이 올라가요.

피자치즈도 양이 많아 만족스럽네요.

 

 

반올림 피자샵의 피자 두께예요.

제가 좋아하는 적절한 도우 두께라 꽤나 맘에 들어요.

피자 도우가 너무 두꺼우면 빵 먹는 느낌이고 얇으면 아쉽죠.

딱 좋은 피자네요.

 

 

한 조각 더 먹어도 된다길래 피자치즈도 맛을 보았어요.

아이들이 콘과 양파를 싫다고 해서 순수 치즈만 올린 피자예요.

저는 토핑 가득한 것을 좋아해서 슬펐어요.

하지만 맛이 깔끔하고 간도 적당하니 좋네요.

또한 이런 번거로운 주문도 잘 들어주는 친절하신 반올림 피자샵 판암 가오점이에요.

 

배달 주문이라 함께 온 광고 메뉴를 올려보아요.

 

찾아가 보지 않아서 매장 내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까이 사신다면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피자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실 거예요.